거의 10년만이다.
비디오를 대여해주던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겉면에 한자가 가득한 비디오 테잎을 집어 들면
대부분 총알이 날라다니고 피가 튀던 홍콩 영화들 속에서
누군가의 소개로 '중국 영화'를 보러
영화관까지 갔던 1997년 그 해.
'첨밀밀(甛蜜蜜)'이란 영화를 만난 후,
그 깊은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당시에 싸지 않았던
비디오를 구입해서는 보고 또 다시 보기를 수십 번 했던 그 감동.
당시 샀던 비디오 테잎은 이젠 찾지도 못하지만,
그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장식했던
등려군의 '月亮代表我的心(월양대표아적심)'이란 곡을
아직까지도 간간히 듣고 하는 것만으로도
그 영화의 감동은 내게 깊은 각인을 남겼던 영화이었다.
(이 블로그 Juke-box에도 올렸던 적이 있으니.. 후후~)
내게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던
그 '첨밀밀'이란 영화 이후,
대만/홍콩 영화를 보고서
예쁜 수채화로 채색한 동화 한 편을 본듯한 느낌을 갖게 해 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다 보고서.. 그냥 곰곰히 생각해보니
특이할 것 없는 이야기 구성에
알 것도 같은 그런 진행으로 처음에는 '이거 뭐지.. ' 싶었는데,
영화 이야기를 알고 싶어도 알지 말고 보라는 누군가의 말에
처음부터 끝까지 별 기대없이 가만히 지켜봤더니..
가슴에 가득한 뭔가가 남는다.
사랑.. 그리움.. 간절함..
'피아노'와 '비밀스러운 음악이 담긴 악보'라는
독특하면서도 언젠가 본 듯한 그런 소재를 통해
평범한 한 남녀의 이야기를 끌어간 것이
이 평범한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해 준 것 같다.
영화를 다 보고서 검색을 해보니,
감독과 각본, 주연까지
79년생인 저우제룬 (周杰倫, 주걸륜)이란
젊은 대만 배우 혼자서 진행했다는 것도 놀라웠고..
이제 잠들어야 하는데..
영화 속의 한 장면이 계속 가슴 어딘가에서 맴도는 것 같다..
언젠가..
나도 그렇게 '아련하게 간절한' 사랑을 해 본 듯이.. 후후..

비디오를 대여해주던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겉면에 한자가 가득한 비디오 테잎을 집어 들면
대부분 총알이 날라다니고 피가 튀던 홍콩 영화들 속에서
누군가의 소개로 '중국 영화'를 보러
영화관까지 갔던 1997년 그 해.
'첨밀밀(甛蜜蜜)'이란 영화를 만난 후,
그 깊은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당시에 싸지 않았던
비디오를 구입해서는 보고 또 다시 보기를 수십 번 했던 그 감동.
당시 샀던 비디오 테잎은 이젠 찾지도 못하지만,
그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장식했던
등려군의 '月亮代表我的心(월양대표아적심)'이란 곡을
아직까지도 간간히 듣고 하는 것만으로도
그 영화의 감동은 내게 깊은 각인을 남겼던 영화이었다.
(이 블로그 Juke-box에도 올렸던 적이 있으니.. 후후~)
내게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던
그 '첨밀밀'이란 영화 이후,
대만/홍콩 영화를 보고서
예쁜 수채화로 채색한 동화 한 편을 본듯한 느낌을 갖게 해 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다 보고서.. 그냥 곰곰히 생각해보니
특이할 것 없는 이야기 구성에
알 것도 같은 그런 진행으로 처음에는 '이거 뭐지.. ' 싶었는데,
영화 이야기를 알고 싶어도 알지 말고 보라는 누군가의 말에
처음부터 끝까지 별 기대없이 가만히 지켜봤더니..
가슴에 가득한 뭔가가 남는다.
사랑.. 그리움.. 간절함..
'피아노'와 '비밀스러운 음악이 담긴 악보'라는
독특하면서도 언젠가 본 듯한 그런 소재를 통해
평범한 한 남녀의 이야기를 끌어간 것이
이 평범한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해 준 것 같다.
영화를 다 보고서 검색을 해보니,
감독과 각본, 주연까지
79년생인 저우제룬 (周杰倫, 주걸륜)이란
젊은 대만 배우 혼자서 진행했다는 것도 놀라웠고..
이제 잠들어야 하는데..
영화 속의 한 장면이 계속 가슴 어딘가에서 맴도는 것 같다..
언젠가..
나도 그렇게 '아련하게 간절한' 사랑을 해 본 듯이.. 후후..

Posted by 자캐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