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뜨거운감자)의 '청춘'뜨거운 감자 - 청춘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 건 꿈이 전부인데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 거라고위로해 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 없이 흘러내린...
* 작년 3월인가.. 사람을 통해 느꼈던 느낌을 적었던 글이다. 벌써 1년이 지난 글이지만, 아직 내겐 의미 있는 글인 듯하다.어느 봄날이었을까..
내가 이토록 그리워하는 봄날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멈춰 서서는 꿈에서 걷는 듯 한참 동안 눈을 감고 걷고,밤이 깊어 이제는 잠들어야 하는데한낮의 창가에 앉아 있는 듯 그렇게 책을 꺼내 들며,
스쳐가는 바람을 느낄 때겨울날의...
거의 10년만이다.비디오를 대여해주던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겉면에 한자가 가득한 비디오 테잎을 집어 들면대부분 총알이 날라다니고 피가 튀던 홍콩 영화들 속에서누군가의 소개로 '중국 영화'를 보러영화관까지 갔던 1997년 그 해.'첨밀밀(甛蜜蜜)'이란 영화를 만난 후,그 깊은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당시에 싸지 않았던 비디오를 구입해서는 보고 또 다시 보기를 수십 번 했던...